[2021년 4월 19일] 서울국제중재조정센터 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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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9회 작성일 21-05-21 10:17본문
서울국제중재조정센터 운영위원회 공식 출범
국내 유일의 민간 상설법정 기관인 대한상사중재원(원장 이호원)이 중재와 조정으로 대표되는 대체적 분쟁해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의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중재원은 최첨단 심리시설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국제중재조정센터(Seoul IDRC)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심리 장소로서 서울의 이점을 알리는 방법을 논의할 서울국제중재조정센터 운영위원회(이하 SIDRC 운영위)를 최근 출범했다.
SIDRC 운영위는 지난달 19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국제중재분야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총 14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윤병철 변호사 (김·장 법률사무소 국제중재·소송 그룹 팀장)이 선출됐다. 운영위는 △강동욱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 △김용상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 △김준희 Arnold & Porter 변호사 △김진희 법무법인(유) 지평 변호사 △박상일 법무법인(유) 충정 변호사 △방준필 Peter & Kim 변호사 △오동석 KL Partners 변호사 △이영석 로제타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병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성우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 △장승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재민 법무법인(유) 세종 변호사 △정홍식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구성되었다.
운영위는 정기적으로 온·오프라인 회의를 실시하고 SIDRC의 최첨단 IT 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국제심리 서비스 운영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서울을 ‘아시아의 중재 허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다.
윤 위원장은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인해 대면심리가 무기한 연기될 위기 속에서 화상심리가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특히 한국의 뛰어난 IT 인프라와 맞물려 중재원 및 SIDRC의 화상심리 관련 제공 서비스가 전 세계 국제중재 전문가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권희환 중재원 국제중재팀장은 “작년대비 화상회의심리 이용 건수는 약 5.5배, 이용 일수는 무려 15배를 넘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SIDRC의 최첨단 화상심리 기술 지원과 편안한 서비스의 가치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중지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SIDRC는 앞으로 중재원의 국제중재사건뿐 아니라, 타 중재기관의 사건 또한 적극 유치해 서울이 도시 자체로서 지니고 있는 심리장소로서의 장점을 부각하는 한편, 더 나아가 중재지로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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